거제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logo top
menu01 menu02 menu03 menu04 menu05
 
 

 

주변소식

현대중-대우조선 인수, 올해 마무리 물건너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시스 작성일19-05-28 15:17 조회301회 댓글0건

본문

현대중-대우조선 인수, 올해 마무리 물건너가나

 

 

노조 반발에 기업결합심사도 확정 못해

가삼현 사장 "기업결합심사 내년 초까지"

예측 어렵지만 내년 언급은 마지노선 개념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 절차 완료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르면 올해 말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거센 노조 반발과 준비 작업 등으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국내외 공정거래 당국의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심사는) 내년 초까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공공연히 올해 말 인수가 목표라고 말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조영철 부사장은 주요 기관투자자 설명회에서 "내부적인 검토 결과 충분히 결합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올해 말에 심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가 사장이 기업결합심사를 내년까지 예상한다고 언급해 회사 내부적으로도 올해는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구체적인 기업결합심사 절차도 확정하지 못해 시기를 예측하는 것조차 시기상조인 상황이다. 당초 회사는 이달 공정거래위원회에 결합신고서를 제출하고 해외 신고는 다음달부터 개별적으로 제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가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하는 나라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결합 심사 통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준비 작업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 안팎으로 제출 국가는 10여개국에서 많게는 30여개국이 거론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은 돼야 윤곽이 나올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노조 반발도 부담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의 첫 단추인 물적분할을 확정하는 주주총회가 사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조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회사는 단체협약 승계, 고용안정 등을 약속하며 노사합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노조는 사실상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실사도 늦어지고 있다. 현대중은 자료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음주 중에는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노동계가 현장 실사 강행 시 실력행사에 나설 방침이라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업결합심사는 심사 자체가 통상적으로 수개월이 걸리는 데다 각 국의 판단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가 사장이 내년을 언급한 것은 늦어도 내년 초에는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로 인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e1321@newsis.com


#현대중공업 #대우조선매각 #대우조선인수 #물적분할반대 #정몽준특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