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협 찬반투표 58.78% 찬성…기본급 13만1786원 인상·격려금 700만원
삼성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에 최종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3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8.78%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잠정합의에 이어 하루 만에 조합원 동의를 거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합의로 기본급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총 13만1786원 인상된다. 기본급 인상률은 4.5%이며 정기승급분 0.7%를 더해 전체 인상 폭은 5.2% 수준이다.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격려금은 모두 7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2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미래 경쟁력 강화 격려금 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성과급 지급 기준도 바뀐다.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재원 산정 기준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의 20%에서 영업이익의 10%로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실적을 반영해 내년 초 지급되는 OPI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고용과 관련한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올해 정년퇴직자의 계약직 재고용 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생산직 신규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후 노동자협의회가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면서 최종 타결 여부가 결정됐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거제지역 조선업계에서는 한화오션 노사의 교섭 결과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만큼 향후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重 노사, 올해 임금협상 추석 전 마무리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노협 찬반투표 58.78% 찬성…기본급 13만1786원 인상·격려금 700만원
삼성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에 최종 마무리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3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대상으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8.78%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잠정합의에 이어 하루 만에 조합원 동의를 거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합의로 기본급은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총 13만1786원 인상된다. 기본급 인상률은 4.5%이며 정기승급분 0.7%를 더해 전체 인상 폭은 5.2% 수준이다.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격려금은 모두 7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2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미래 경쟁력 강화 격려금 200만원으로 구성됐다.
성과급 지급 기준도 바뀐다.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재원 산정 기준을 기존 경제적부가가치(EVA)의 20%에서 영업이익의 10%로 변경하기로 했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실적을 반영해 내년 초 지급되는 OPI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고용과 관련한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올해 정년퇴직자의 계약직 재고용 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생산직 신규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후 노동자협의회가 2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면서 최종 타결 여부가 결정됐다.
이번 임금협상 타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가운데, 거제지역 조선업계에서는 한화오션 노사의 교섭 결과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만큼 향후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협력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